컨텐츠 바로가기

04.27 (토)

'정희' 한동근X박지민, 가을 재촉하는 '꿀보이스'의 컴백 (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 '정오의 희망곡' 가수 한동근과 박지민이 가을 특집에 딱 맞는 감성 보컬과 유쾌한 입담을 선보였다.



31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가수 박지민, 한동근이 출연해 신곡에 대해 설명하고 입담을 선보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동근은 최근 음원 차트 역주행의 역사를 쓰고 있는 데뷔곡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에 대해 "처음에 정말 어리둥절 했다"라고 놀랐던 심정을 전했다. 이어 그는 "라이먼 형이 전화가 오시더니 '너 정말 대단하다'고 했다"라며 "그래서 음원 차트를 확인해 봤더니 21위더라. 그때부터 계속 올라가서 놀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동근은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를 열창했다. 한동근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안정적인 라이브 실력을 뽐냈다


김신영과 박지민은 "라이브 무대를 저번에도 들은 적이 있는데 귀에다 바로 들려주는 거처럼 생생하고 너무 감미롭더라"고 열띤 호응을 보였다. 무대를 마친 한동근은 특유의 웃음소리를 선보이며 "감사합니다"를 연발했다.



한동근은 최근 인지도가 올라간 것에 대해서도 심경을 전했다. 그는 "기분 정말 좋다. 댓글도 다 확인하고 '공감' '비공감'도 일일이 다 누른다"라고 말했다. 또 "이번 신곡 '그대라는 사치'도 벌써부터 커버 영상을 올려주시더라. 너무 감사해서 방금도 댓글 남기고 왔다"라고 말한 후 호탕하게 웃었다.


역시 신곡으로 돌아 온 박지민은 이번 앨범에 대해 설명했다.

박지민은 "이번 앨범 모든 곡에 참여했다"라며 "'다시'는 14세 때 고민을 적었던 노트를 보며 정리해서 만든 곡"이라고 소개했다.



이에 김신영은 "저도 들어봤는데 왠지 이 곡을 쓰면서 울었을 거 같다"라고 물었고, 박지민은 "눈물도 많이 흘리고 저 자신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박지민은 "20세가 된 만큼 아이와 어른의 감성을 반반 섞기 위해 노력했다"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한동근 역시 "앨범 너무 좋다"라며 "어떻게 20세인데 이런 감성이 나올까 하고 감탄했다"라고 칭찬했다.


각각 'K-POP스타', '위대한 탄생' 우승자 출신인 박지민과 한동근은 오디션 당시 화제를 모았던 곡도 살짝 들려줬다. 박지민은 'Rolling In The Deep'을, 한동근은 리틀 임재범답게 임재범 노래로 감미로움을 전했다.


또 한동근은 자신이 고백쟁이임을 고백했다. 그는 "마음이 생기면 바로 연락처를 받아내서 연락을 한다"라며 자신의 연애 스킬을 공개했다. 박지민은 "저는 짝사랑을 즐긴다"라며 "짝사랑을 하면 곡이 잘 나오는 거 같다. 이번 앨범 곡들도 짝사랑 감정을 떠올리며 작업을 했다"라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한편,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오후 12시부터 2시까지 방송된다.



뉴미디어국

































heilie@sportsseoul.com





사진=MBC 미니 캡처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