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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호란, 이혼에 직접 입 열어 "가수로서 더 정진하고 치열해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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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파경, 호란. 가수 호란이 30일 페이스북에 이혼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더팩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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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란, 이혼에 조심스러운 입장 "고민 끝에 내린 결정"

[더팩트ㅣ윤소희 기자] 가수 호란이 이혼 보도 후 직접 입을 열었다.

호란은 30일 오후 페이스북에 "걱정해주시는 분들이 많아 조금이라도 빨리 이야기를 전하고 싶어서 컴퓨터 앞에 앉았다"고 말문을 텄다.

그는 보도된 이혼 사실에 대해 "얼마 전 나는 지난 3년간의 결혼생활을 정리하고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다. 서로의 행복을 위해 가장 좋은 방법이 뭐라 오랜 시간 함께 고민한 끝에 내린 결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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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편에게) 누가 될까 조심하게 된다". 호란은 말 한마디로 오해가 생겨 전 남편에게 누가 될까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호란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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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자신에게 위로를 건네는 이들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구체적인 감정을 일일이 표현할 수 없음을 용서해달라. 자칫 내 한마디가 잘못 해석되고 와전됐을 때 오해받아야 하고 또 한 번 괴로워해야 할 분에게 누가 될까 조심하게 된다"고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마지막으로 호란은 "사적인 영역에서 최수진이 아닌 여러분이 아는 가수 호란으로 더 많이 정진하고 치열해지고 또 넓고 깊게 사랑하겠다고 약속드리고 싶다"고 다짐했다.

앞서 호란은 지난 2013년 세 살 연상의 남편과 결혼했고, 약 한 달 전 합의하에 이혼 절차를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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