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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바벨250' 사랑이 꽃피는 바벨하우스 '이번엔 업-안젤리나'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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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김태현 기자] 핑크빛 바벨하우스였다.

29일 방송된 tvN ‘바벨 250’에서는 업과 안젤리나가 떡볶이를 만들면서 신혼부부 같은 알콩달콩한 모습을 선보였다.

이날 저녁 식사 당번이 된 업과 안젤리나는 부엌에서 요리를 시작했다. 두 사람이 만들 요리는 김치 떡볶이였다.

요리 시작 전, 안젤리나는 업에게 앞치마를 건넸다. 앞치마를 하는 것이 부끄러운 업이 거절하자 안젤리나는 애교를 부리며 앞치마를 권유했고 업은 마지못해 허락했다.

레시피를 보면서 안젤리나는 김치를 얇게 썰어서 팬에 볶았다. 업은 서툰 칼솜씨를 부끄러워했다. 이를 본 안젤리나는 “괜찮다”, “잘한다”면서 용기를 줬다.

업은 안젤리나의 손이 뜨거울까봐 손잡이가 실리콘 재질로 된 도구로 직접 바꿔주며 배려했다. 안젤리나는 자신이 볶고 있는 야채 위에 떡을 하나씩 놓는 업의 모습이 귀여워 미소를 지었다.

설탕이 없어도 달콤할 것 같은 떡볶이가 점차 완성돼 갔다. 요리가 마무리될 즈음, 안젤리나는 연유를 뿌렸다. 떡볶이를 먹은 이기우는 “냄새가 맛있게 나드라. 색깔도 빨갛고 먹었는데 영락없는 빨간 바디로션이었다”라며 혹평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리더 미쉘이 자신의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 미쉘은 미스베네수엘라 출전 당시 살을 빨리 빼고 싶을 시, 혀를 꿰매는 극단적인 방법을 사용했다고 했다. 그래야 음식 섭취를 하지 않고 음료만 먹는다는 것. 미쉘은 오이와 레몬으로 된 음료를 제조해 바벨하우스 멤버들에게 먹였다. 업과 이기우는 뇌를 관통할 듯한 강렬한 시큼한 맛에 경악했고 급기야 이기우는 음료를 먹을 수 없다며 버렸다.

또 이날은 미스 바벨리나 선발대회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미쉘은 베네수엘라 식 화장법을 알려주겠다면서 남자들에게 화장을 해주겠다고 했다. 치열한 경쟁 끝에 1위의 주인공은 마테우스로 선정됐다. 미쉘은 자신이 알려주지도 않은 인사와 머리 넘기기를 했다면서 1등으로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 마테우스는 감동했다면서 소감을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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