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2016~2017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가 개막한 가운데 사상 첫 5연패에 도전하는 1강 바이에른 뮌헨이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뮌헨은 27일(한국시간) 독일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시즌 개막전에서 지난 시즌 득점왕 레반도프스키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베르더 브레멘에 6-0 대승을 거뒀다.
2012~2013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리그 4연패를 달성한 뮌헨은 사상 처음으로 5연패에 도전한다. 4연패도 뮌헨이 최초다.
레반도프스키는 해트트릭으로 시즌을 열며 2시즌 연속 득점왕 등극에 시동을 걸었다.
경기 시작 9분 만에 사비 알론소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한 뮌헨은 4분 뒤, 레반도프스키의 골로 소나기골을 예고했다.
전반은 2-0으로 끝났다.
레반도프스키는 후반 시작 1분 만에 추가골을 터뜨렸다. 이어 후반 21분과 28분에 각각 필립 람, 프랭크 리베리가 골네트를 갈랐다.
5-0으로 승기를 잡은 뮌헨은 후반 32분 레반도프스키가 페널티킥을 성공해 6-0 대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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