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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Oh!쎈 탐구] ‘무도’, 정준하X롤러코스터 언제나 빅재미 ‘악연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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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표재민 기자] 많이 기다렸다. 드디어 정준하의 최고로 무서운 롤러코스터 탑승기가 지난 13일 공개됐다. 정준하는 지난 1월 ‘무한도전’의 행운의 특집에서 하하에게 뒤통수를 맞고 벌칙 4개에 당첨됐다. 엠넷 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출연과 북극곰 만나기, 박명수의 몸종 되기, 그리고 롤러코스터 탑승이었다. 정준하는 최근 진행된 미국 특집에서 LA에 소재한 세계에서 가장 무서운 롤러코스터로 알려진 기구를 탑승했다. 80m를 직하강 하는 공포의 기구였는데 정준하는 스파게티를 먹으면서 이 기구를 타며 언제나 먹으면서 롤러코스터를 타서 웃음을 안기는 악연과 전통을 이어갔다.

특히 제작진은 VR 촬영까지 감행, 정준하의 탑승기를 360도 파노라마 화면으로 보여줬다. 그간 정준하는 ‘무한도전’에서 겁이 많은 출연자다. 최근 공포 특집인 ‘귀곡성’ 특집에서 귀신 장치에 놀라 기함하는 정준하의 표정이 재미를 안겼다. 정준하는 롤러코스터를 타거나 높은 곳에 올라갈 때마다 언제나 울먹이면서 억지로 도전하는 모습이었다. 그래서 그가 울부짖는 표정이 짠하면서도 웃겼다.

# 롤러코스터를 타면서 자장면 먹기의 시작

정준하는 2008년 4월 12일 ‘무한도전’ 100회 특집에서 자장면 먹기를 시도했다. 시청자들이 시키는대로 도전을 했던 100회 특집. 짓궂은 시청자는 롤러코스터 위에서 자장면 먹기를 하라고 했고 정준하는 울며 겨자 먹기로 탑승했다. 두려움에 가득한 표정, 그는 이 프로그램의 상징과 같은 하얀 쫄쫄이에 빨간색 반바지를 입고 롤러코스터를 탔다. 빠르게 움직이는 롤러코스터를 타며 정준하는 무서워했다. 가장 압권은 자장면 면발이 날아다니는 장면. 제작진은 ‘자장 1호 발사’ 등의 재치 넘치는 자막을 집어넣었다. 두려움에 눈물까지 흘렸지만 입에 넣지도 못하고 실패했다.

# 새 멤버 신고식 역시 롤러코스터와 자장면

지난 해 5월 16일 새 멤버 광희는 롤러코스터를 타야 했다. 탑승 동료는 정준하였다. ‘무한도전’ 신고식답게 롤러코스터를 타며 자장면을 먹어야 했다. 유재석과 제작진은 7년 만에 펼치는 도전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번에는 ‘자장 1호’의 다음인 ‘자장 2호’가 기대됐다. 광희의 선전 속 자장이 사방으로 튀는 ‘자장 폭죽’이라는 자막이 큰 웃음을 줬다.

정준하는 첫 번째 도전과 달리 비교적 여유롭게 자장면을 먹으려고 했지만 롤러코스터가 정준하의 마음대로 도와주지 않았다. 얼굴에 튀는 자장, 롤러코스터의 빠른 속도를 이겨내면서 나오는 극한의 표정이 카메라에 오롯이 담겼고 식신이라고 불리는 정준하의 자장면 먹으면서 롤러코스터 탑승은 언제나 웃기다는 것을 알려줬다. / jmpyo@osen.co.kr

[사진] MBC 제공, '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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