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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Oh!쎈 탐구] 박보검·이준기·송승헌, ‘입덕’ 예고한 한복미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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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올해 하반기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심쿵’하게 할 한복 미남들이 몰려온다. 박보검부터 이준기, 송승헌까지 훈훈한 남자 배우 세 명이 한복차림으로 안방극장 여심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박보검, 이준기, 송승헌은 슈트도 잘 어울리는 배우들이지만 한복을 입으니 이렇게 색다를 수가 없다. 기품 넘치면서 무게감 있는 모습이 새롭다.

♦ ‘기품 넘치는 왕’ 박보검

처음 사극에 도전하는 박보검은 최근 공개된 사진에서 곤룡포를 입고 있는 그의 비주얼이 여성 팬들의 ‘입덕’을 예고하고 있다.

박보검은 오는 8월 15일 첫 방송을 앞둔 KBS 2TV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 출연한다. ‘구르미 그린 달빛’은 조선 시대 청춘들의 성장 스토리를 그리는 궁중 로맨스로, 박보검은 츤데레 캐릭터를 연기한다.

‘착한 남자’로 유명한 박보검은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츤데레 캐릭터를 맡은 것은 물론 한복까지 입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첫 사극인 만큼 시청자들이 박보검의 한복 입은 모습을 처음 보는데 그 모습이 꽤 잘 어울린다. 캐릭터는 츤데레지만 반듯한 외모와 큰 키로 곤룡포를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다.

♦ ‘섹시 카리스마 황자’ 이준기

이준기는 그간 여러 드라마에서 한복 입은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었다. 영화 ‘왕의 남자’부터 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 ‘아랑 사또전’ 등 다양한 사극에서 이준기는 한복을 탁월하게 소화했다.

지난해 ‘밤을 걷는 선비’에 이어 올해도 이준기는 SBS 새 드라마 판타지 로맨틱 사극 ‘보보경심: 려’에 출연한다. ‘보보경심: 려’ 속에서 이준기의 모습은 이준기의 첫 사극 ‘일지매’를 연상시키는데 이번에는 좀 더 성숙하고 강한 카리스마가 느껴진다.

한쪽 얼굴을 가린 긴 머리와 검은색 의상에서 거친 남성미가 느껴진다. 이준기는 한복이 잘 어울리는 배우 중 한 명. 출연하는 사극마다 다양한 매력의 한복을 입고 여심을 설레게 했는데 ‘보보경심: 려’ 속 이준기의 비주얼은 상당히 기대된다. 거기다 사연이 가득한 눈빛으로 극 중 맡은 고려시대 황자 왕소 캐릭터의 비주얼을 완성했다.

♦ ‘근엄한 꽃미남 선비’ 송승헌

송승헌이 정통 한복을 입는 건 ‘사임당’이 처음이다. 앞서 2012년 첫 사극 ‘닥터진’에 처음 한복 차림을 선보인 바 있지만 당시 송승헌은 미래에서 과거로 간 의사 역할을 맡아 정통 한복을 입은 모습은 볼 수 없었다.

하지만 SBS 새 드라마 ‘사임당, the Herstory’을 통해 완벽한 선비의 모습을 하고 등장한다. 극 중 송승헌이 맡은 역할은 이겸으로, 이겸은 사임당(이영애 분)을 평생 사랑하는 남자로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불꽃같은 삶을 산 인물이다.

송승헌은 지난해 11월 한복 입은 모습을 공개했는데 그 모습이 상당히 기품이 넘쳤다. 특유의 도회적인 이미지에서 벗어나 갈색과 하늘색의 조화가 멋스러운 답호를 입은 것은 물론 갓을 쓰고 수염까지 붙여 근엄한 분위기를 만들어낸 송승헌. 그가 ‘사임당’에서 본격적으로 보여줄 한복 비주얼에 관심이 쏠린다. /kangsj@osen.co.kr

[사진] 구르미그린달빛 문전사, KBS 미디어, ‘보보경심 : 려’ 제공,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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