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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프로야구]김성근 감독, 허리 디스크로 병원行…김광수 코치 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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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정밀검사 차 입원…결과에 따라 결장 기간 결정

【인천=뉴시스】김희준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김성근(74) 감독이 허리 디스크 증세가 악화돼 자리를 비우게 됐다.

한화는 5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벌어진 SK 와이번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김 감독이 요추 3·4번 추간판탈출증 증세로 인해 자리를 비운다. 오늘 경기는 김광수 수석코치 대행 체제로 치를 것"이라고 전했다.

김 감독은 정밀검진을 위해 서울삼성병원에 입원했다. 검사 결과에 따라 얼마나 자리를 비우게 될지 결정될 전망이다.

한화 관계자는 "김 감독이 며칠 전부터 허리 통증이 심했다. 통증이 심해져 병원에서 검사를 받게 됐다"고 전했다.

경기를 앞두고 감독들이 취재진과 만나는 것이 통상적이지만 김 감독은 허리 통증 탓에 지난 3일과 전날 SK전을 앞두고 취재진을 만나지 못했다.

김 감독은 SK 사령탑 시절이던 2010년에도 한국시리즈 우승 직후 허리 디스크 수술을 받은 적이 있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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