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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화려한유혹' 차예련, 주상욱 계획한 가짜결혼식 '망신'…모두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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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화려한 유혹' 차예련 주상욱 / 사진=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 캡처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화려한 유혹' 차예련이 주상욱 때문에 모든 것을 잃었다.

강일주(차예련)는 8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에서 진형우(주상욱)와 함께 강석현(정진영)을 교도소에 수감시켰다는 누명을 썼다.

이날 강석현은 강일주가 과거 애인 관계였던 진형우와 짜고 자신을 수감시켰다고 확신했다. 강석현은 딸 강일주를 집에서 나가게 했고 강일주는 강석현을 면회하러 갔다.

강일주는 "아버지 일 때문에 따지려고 간 거다. 무혁 씨가 앙심을 품고 조작한거다"고 해명했지만 강석현은 "끝까지 나를 속이려고 한다"며 이를 믿지 않았다.

가족에게서도 버림받은 강일주는 진형우를 찾아갔다. 진형우는 "이젠 아무도 우리 막을 수 없잖아"라며 성당 결혼식을 하자고 제안했다.

강일주는 하얀색 원피스를 입고 성당에 들어섰다. 성당 위쪽 스크린에서 형우와 일주와 키스하는 모습이 나왔다. 이때 사람들이 들어왔고 스크린에 악의적으로 보도된 자신의 뉴스가 나왔다. 성당에 들어온 사람들은 강일주의 의상과 뉴스를 보며 강일주를 비난했다.

강일주는 성당을 나와 진형우에게 자초지종을 물었다. 이에 진형우는 "내 뮤직박스에 네가 15년동안 문서를 숨겨왔다는 사실을 알았다. 우리 아버지를 죽음으로 몰아넣고 넌 15년간 내 옆에서 사랑한다고 했다"고 말했다.

강일주는 "그 문서는 네가 잘못 아는 거다"면서 "너 그 문서 듣고 내게 일부러 접근한거냐"고 따졌다.

하지만 진형우는 차가운 목소리로 "우리 아버지가 돌아가신거에 비하면 그건 아무것도 아니다"고 말했다.

'화려한 유혹'은 비밀스러운 이끌림에 화려한 세계로 던져진 한 여인의 이야기로 범접할 수 없는 상위 1% 상류사회에 본의 아니게 진입한 여자가 일으키는 파장을 다룬 드라마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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