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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MLB] 美 ESPN 선정, 올 시즌 나올 대기록 5가지…이치로 3천안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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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스즈키 이치로(43·마이애미 말린스)가 올해 메이저리그 통산 3000안타 달성에 도전한다. © AFP=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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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지예 기자 = 스즈키 이치로(43·마이애미 말린스)가 올해 메이저리그 통산 3000안타 달성에 도전한다. 그의 도전에 미국 언론도 관심을 갖고 지켜볼 예정이다.

미국 스포츠매체 ESPN은 5일(한국시간) 올해 주목할 대기록 5가지를 선정했다.

첫 번째로 꼽힌 기록은 이치로의 메이저리그 통산 3000 안타, 미국·일본 프로야구 통산 4257 안타였다.

ESPN은 "이치로의 전성기가 지났지만 지난해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올해 역대 30번째 3000안타의 주인공이 될 가능성은 높다"고 예상했다.

이치로는 현재 3000안타까지 65개가 남았고, 미·일 통산 4257안타까지는 44개만 추가로 치면 된다.

미·일 통산 안타 기록은 공식으로 인정되는 것은 아니지만 만약 이치로가 달성할 경우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많은 안타를 때렸던 피트 로즈보다 1개 더 많이 치게 된다.

2위는 알렉스 로드리게스의 통산 700홈런과 715홈런이다. 로드리게스는 메이저리그 사상 4번째 700홈런의 고지를 밟기까지 홈런 13개만을 남겨두고 있다. 만약 올해 28홈런을 때리면 베이브 루스(714개)를 제치고 역대 3위에 이름을 올릴 수 있다.

다음으로 프란시스코 로드리게스의 통산 400세이브가 3위, 저스틴 벌랜더, 콜 하멜스, 잭 그레인키, 클레이튼 커쇼의 통산 2000탈삼진이 4위, 마크 테세이라와 카를로스 벨트란의 통산 400홈런 도전이 5위에 올랐다.
hyillil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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