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강필주 기자]"개인보다는 팀을 생각하고 싶다."
성공적으로 교류전을 마친 '빅보이' 이대호(30, 오릭스)가 30번째 생일을 맞아 팀과 가족의 중심으로서 결의를 새롭게 했다.
22일자 일본 <데일리스포츠>는 이대호에게 생일인 6월 21일은 롯데 자이언츠 시절이던 지난 2009년 KIA와의 사직 홈경기 도중 5회가 끝나고 당시 9년간 열애 중이던 아내 신혜정 씨에게 공개 프로포즈를 한 특별한 날이기도 하다고 전했다.
이에 "아내도 놀랐고 좋은 추억"이라고 3년전을 떠올린 이대호는 이날 아내가 차려 준 미역국을 먹었다고. 이어 이날부터 재개되는 리그 경기 돌입에 앞서 최하위 부진에 빠진 팀의 4번 타자로서 "개인적인 것보다 팀을 생각하고 싶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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