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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전국의 땅값이 전달보다 0.11% 올랐다. 충남 연기군은 세종시(행정중심복합도시) 기반시설 조성 등에 따른 영향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지가 상승률을 보였다.
22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5월 전국 지가는 전달에 비해 0.11% 상승해 지난 2010년 11월 이후 19개월째 오름세를 이어갔다. 현재 지가는 금융위기 발생 전 고점이던 2008년 10월에 비해 0.54% 낮은 수준이다.
땅값 상승세에도 토지거래량은 필지수(18만5679필지)와 면적(1억7392만㎡)이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각각 6.3%, 2.4%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서울(0.09%) 인천(0.06%) 경기(0.11%) 등이 상승했고 지방은 0.10~0.16%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충남 연기군(0.56%) 경기 하남시(0.39%) 전남 여수시(0.35%) 등이 전국 평균 지가 상승률을 크게 웃돌았다. 연기군은 세종로 개통과 명학산업단지 착공 및 간선도로 확충 등 세종시 도시 기반시설 조성으로 땅값 상승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용도지역별로 도시지역은 녹지지역(0.13%) 상업지역(0.12%) 순이었고 비도시지역은 계획관리지역(0.15%) 등 전체적으로 전달과 유사한 흐름을 보였다. 이용상황별로는 밭(0.16%) 논(0.16%) 상업용(0.13%) 공장용(0.12%) 주거용(0.09%) 등 전달과 비슷한 수준의 상승폭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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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윤기자 byj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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