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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수원컵] 한국, 나이지리아전 전반 1-1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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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투데이 김도곤 기자] 한국이 나이지리아와 전반전을 1-1로 마쳤다.

한국 U-17 대표팀은 2일 저녁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5 수원 컨티넨탈컵 나이지리아와 경기에서 전반전을 1-1로 동점으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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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한국은 공격진에 이승우, 이상헌을 내세웠고 미드필드에 장결희, 김정민, 장재원, 김진야를 배치했다. 포백 라인에는 이상민, 김승우, 박대원, 박명수가 나선다. 골키퍼 장갑은 문정인이 착용했다.

한국은 경기 시작 3분 만에 골을 득점하며 기세를 올렸다. 한국은 전반 3분 잡은 프리킥 기회에서 박명수가 키커로 나서 강력한 슈팅을 시도했다.
이 슈팅이 크로스바를 맞고 나와 문전 앞에 있던 이상헌에게 연결됐고 이상헌이 헤딩으로 가볍게 밀어 넣으며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한국은 이후에도 공세를 취했다. 전반 21분 왼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문전 혼전 상황에서 김진야가 강하게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전반 24분에는 이승우가 왼쪽으로 파고 들어 낮게 크로스를 연결했고 이를 장결희가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간발의 차이로 골문을 빗나갔다.

공세를 취하던 한국은 불의의 일격을 맞았다. 전반 26분 방보예에게 왼발 슈팅을 허용하며 동점골을 내줬다. 슈팅 직전 핸드볼 파울이 의심됐으나 휘슬은 불리지 않았다.
한국과 나이지리아는 남은 시간 공방을 벌였으나 추가 득점에 성공하지 못하고 전반을 마쳤다.

김도곤 기자 sports@stoo.com
방규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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