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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이대호, 니혼햄전 5타수 무안타...타율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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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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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윤세호 기자] 이대호(33, 소프트뱅크)가 연장 12회 내내 침묵하고 말았다.

이대호는 30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 돔에서 열린 니혼햄 파이터스와 홈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5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3할9리에서 3할5리로 떨어졌다.

이대호는 1회말 2사 1, 2루 찬스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이대호는 니혼햄 선발투수 나카무라 마사루를 상대했고, 4구 높은 커브에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이후 4회말 두 번째 타석에선 나카무라의 4구 패스트볼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6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도 침묵했다. 이대호는 나카무라의 2구 슬라이더에 배트가 나왔으나, 우익수 플라이에 그쳤다.

침묵은 계속됐다. 이대호는 8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하쿠무라 아키히로를 상대로 2구 높은 패스트볼을 받아쳤지만,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경기는 연장까지 이어졌고, 이대호는 10회말 마스이 히로토시의 패스트볼에 스탠딩 삼진을 당했다.

한편 소프트뱅크는 12회 연장 끝에 니혼햄과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소프트뱅크의 시즌 전적은 74승 35패 4무가 됐다. 2위 니혼햄과는 9.5경기 차이다. / drjose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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