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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일본 언론, 망언 재조명…일본의 '호날두' 혼다 발롱도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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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0)가 한 브랜드의 론칭 행사에 참석차 일본에 방문한 가운데 과거 일본매체가 일본국가대표 축구선수 혼다 게이스케(29)의 과거 인터뷰 내용을 인용해 망언을 한 것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혼다는 지난 1월 일본 한 스포츠 전문매체를 통해 호날두의 경지에 오르는 것이 불가능하다고는 말하고 싶지 않다. 항상 호날두가 있는 저런 곳을 목표로 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혼다는 호날두 지난 1월 국제축구연맹(FIFA) 발롱도르를 수상한 것에 대해 "호날두는 한 선수가 얼마나 많은 골을 넣을 수 있는지, 기존의 한계를 깨트리고 있다"고 치켜세웠다.



또한 혼다는 "하지만 호날두도 나와 같은 인간이다. 그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게 불가능하다 말하고 싶지 않다"고 패기 넘치는 발언을 했다.



그러자 혼다의 인터뷰 내용을 보도한 이 매체는 한 발 더 나아가 "혼다가 자신의 시야에 발롱도르를 두는 것도 당연한 일이다. 과거 AC밀란에서는 2007년 카카, 1995년 조지 웨아 등이 발롱도르를 수상한 바 있다. 혼다가 발롱도르 시상식 무대에 서 있어도 이상하지는 않다"라고 전한 바 있다.



이 매체의 보도 내용을 접한 네티즌들은 "일본은 호날두 실력을 모르나?", "일본 혼다, 비교할 걸 비교해야지 호날두랑 비교하냐", "호날두, 일본 혼다 때문에 어이없을 듯", "혼다, 아무리 실력이 좋아도 일본은 안돼", "일본이 예전부터 망언을 하니 혼다도 호날두 따라할 수 있다고 망언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용수 인턴기자

news@sportsseoul.com



사진= 칼치오메르카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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