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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광주U대회] 슈틸리케 감독, 9일 정읍서 한국-우루과이전 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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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울리 슈틸리케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9일 전북 정읍을 찾아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에 출전한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의 경기를 관전할 계획이다.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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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김도용 기자 = 울리 슈틸리케 축구 대표팀 감독이 전 세계 대학 축제인 2015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광주U대회)에 출전한 한국 남자 대표팀의 경기를 지켜본다.

대한축구협회는 "슈틸리케 감독이 9일 전북 정읍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한국과 우루과이와의 U대회 남자 축구 8강전을 관전한다"고 8일 밝혔다.

오는 8월 1일 중국 우한에서 열리는 동아시안컵을 앞둔 슈틸리케 감독은 새로운 얼굴을 찾고 있다. 동아시안컵은 국제축구연맹(FIFA) 규정 대회가 아니라서 K리그를 비롯해 일본, 중국 등에서 활동하는 선수들로 팀을 꾸려야 한다.

때문에 U대회 대표팀 선수들에게는 좋은 시험 무대가 될 전망이다. U대회 대표팀에는 김동준(연세대), 박동진(한남대), 서영재(한양대) 등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에 뽑혔던 선수들이 있다. 슈틸리케 감독은 올림픽 대표 감독이자 A대표팀 코치인 신태용 감독에게 젊은 선수들을 추천 받겠다는 뜻을 몇차례 밝힌 적이 있다.

지난 1991년 영국 셰필드에서 열린 U대회 우승 후 24년 만에 정상 탈환을 노리는 한국 남자 대표팀은 A조 조별예선에서 대만(3-1), 이탈리아(1-0), 캐나다(3-1)에 3연승을 거두고 조 1위로 8강에 올랐다.

한국은 D조에서 1승 2무(승점 5점)로 조 2위를 차지한 우루과이와 4강 진출을 다툰다.

dyk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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