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와 백승호가 바르셀로나B에서 프리시즌을 맞이해 화제다. 그러나 바르셀로나B에서 계속 머무르기 위해서는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스포르트는 7일(현지시간) 오후 "이승우와 백승호가 바르셀로나B에서 프리시즌에 참가한다"며 "두 선수는 훈련이 시작되는 오는 13일 합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승우 백승호. 사진=MBN 뉴스화면 캡처] |
이제 후베닐A에서 뛰고 있는 두 선수에게 바르셀로나B팀에서 훈련할 기회가 주어진 것은 더할 나위 없는 기회로 볼 수 있다. 그러나 바르셀로나B팀에 계속 남아있기 위해서는 기량을 통해 실력을 증명해야 하는 부담이 있다.
스포르트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바르셀로나B팀 감독이 이승우와 백승호를 머무르게 할 것인지, 후베닐A로 돌려보낼 것인지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바르셀로나B 사령탑은 공석이다. 이승우와 백승호는 짧은 프리시즌 기간 동안 기량을 증명해야 계속해서 바르셀로나B팀에 머무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FIFA의 징계에 따라 백승호와 이승우는 2016년 1월까지 공식 경기에 나설 수 없다.
이 소식을 전한 네티즌들은 "이승우 백승호, 긴장되겠다" "이승우 백승호, 기회 잘 잡길" "이승우 백승호, 13일부터 합류하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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