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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MF 투란 영입…이적료 424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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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투란 바르사행!' FC바르셀로나가 7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미드필더 아르다 투란을 영입했다. / 바르셀로나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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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란, 경기 출전은 내년 1월부터

FC 바르셀로나가 아르다 투란(28) 영입을 확정했다.

바르셀로나는 7일(한국 시각) 홈페이지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투란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투란이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은 합성 사진도 공개했다. 계약 기간은 5년, 이적료는 3400만 유로(약 424억 원)다. 오는 20일 바르셀로나에 합류한다.

투란은 내년 1월부터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설 수 있다. 바르셀로나가 지난 해 FIFA(국제축구연맹)의 18세 미만 선수의 해외 이적 금지 조항을 위반해 2015년 선수 이적 금지라는 중징계를 받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투란은 바르셀로나행을 결정했다.

라몬 아델 바르셀로나 관리위원회 위원장은 "결정을 더 이상 미룰 수 없었다. 투란의 영입은 바르셀로나에 좋은 뉴스다"고 밝혔다.

투란은 지난 시즌 아틀레티코 유니폼을 입고 리그 32경기에 출전해 2골 4도움을 기록했다.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에서 10경기 1골 2도움을 올렸다. 측면과 중앙을 가리지 않고 공격 2선에서 활약한다.

[더팩트ㅣ이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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