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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정글' 태풍에 맞선 병만족, 이것이 리얼 생존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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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정준화 기자] 초유의 사태다. 태풍 노을이 병만족을 덮쳤다. 몸을 가누기 힘들정도의 비바람이 몰아쳤고, 쓰러진 나무들이 도로를 막아섰다. 성난 파도가 섬을 집어삼킬 듯 강하게 일기도했다. 하지만 '정글의 법칙' 병만족은 생존을 강행했다.

3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얍‘에서는 태풍 노을 때문에 고전하는 병만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멤버들이 생존 중인 얍에 강력한 태풍 노을이 들이닥쳤고, 이로 인해 비행기가 결항됐다. 이에 박한별은 한국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하루 더 체류하게 됐다. 또한 얍으로 향하던 정진운과 다솜도 비행기 결항으로 섬으로 향하지 못했다.

제작진은 박한별을 다시 한 번 병만족으로 합류시켰고, 그는 다시 생존을 펼치게 됐다.

병만족은 거센 비바람 속에서 대자연에 맞서 생존을 시작했다. 거센 비바람 속에서 불을 피우고 집을 짓는 모습을 힘들어 보였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배우 윤상현은 집을 짓기 위해 대나무를 자르다가 튀어 오른 나무에 입을 맞고 입술이 깨지는 부상을 당하기도 했다.

하지만 멤버들은 코코넛 볼링을 통해 제작진과의 내기에서 승리, 수박을 획득하는 등 웃음을 잃지 않는 모습으로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했다. 박한별은 제작진과의 코코넛 시구 내기를 통해 냄비와 떡볶이 스프를 획득해 병만족을 든든하게 지원했다.

계속 내리는 비에 병만족은 잠을 이루지 못했다. 이에 김병만과 배수빈은 한밤에 바다 사냥에 나서 숭어와 멸치를 잡기도. 그렇게 잡은 멸치와 숭어로 맛있는 야식을 만들어 먹었다.

'얍'은 '정글'의 11번째 도전지였던 축, 폰페이, 코스레와 같은 미크로네시아 연방국의 한 주로, 미크로네시아의 섬들 중 가장 문명의 때를 타지 않은 곳.

이번 특집에는 배우 박한별과 걸그룹 씨스타 멤버 다솜이 합류했으며 배우 류승수, 이정진, 윤상현, 배수빈, 이이경과 가수 정진운, 은지원, 강남이 출연했다.

한편 '정글의 법칙 in 얍'은 매주 금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joonamana@osen.co.kr

<사진> SBS '정글의 법칙'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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