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 위암말기 팬 찾아 용기줬다 ‘훈훈’

배우 권상우가 위암말기인 여성팬을 찾아 용기를 줬다.

권상우 측 관계자는 27일 “권상우씨의 한 팬이 위암말기 환자인데 친구들이 소속사로 사연을 적은 편지를 보내왔다”고 전했다.

이어 “많이 아픈 팬이었는데 권상우씨가 가슴 아파했다. 그래서 병문안을 다녀왔다”고 덧붙였다.

권상우는 중국 드라마 ‘풍화설월’을 촬영하다 이 같은 소식을 듣고, 적극적으로 일정을 조율해 병원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병문안을 온다는 사실을 몰랐던 이 팬은 권상우의 모습에 깜짝 놀랐다. 또 환자와 병원 관계자 등도 권상우의 방문에 감동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권상우는 조만간 다시 또 중국으로 출국해 남은 촬영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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