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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스카이스포츠, “아스널, 기성용 영입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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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아스널의 아르센 벵거 감독이 스완지 시티 중원의 핵심 기성용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28일 이적뉴스 섹션을 통해 “아스널이 스완지 시티의 미드필더 기성용의 영입을 위해 접근하고 있다. 기성용은 스완지 게리 몽크 감독의 핵심 선수로 벵거 감독이 중원을 강화하기 위해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기성용의 전성시대다. 이번 시즌 기성용은 리그 33경기에 출전해 8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 내 최다 득점자에 이름을 올렸다. 기성용의 위치가 포백을 보호하고 경기를 조율하는 포지션이라는 점에서 이례적인 득점수고, 그만큼 기성용의 활약상과 성장세를 확인할 수 있었다. 겹경사다. 이런 활약 덕분에 기성용은 팬들이 뽑은 스완지 시티 올해의 선수상을 받으며 스완지 최고의 선수로 성장했다.

이런 활약상에 많은 클럽들이 기성용에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특히 중원 강화를 노리는 아스널이 기성용에 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고, 이번 여름 기성용의 영입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기성용은 빅 클럽 이적에 대해 “스완지는 내 생에 최고의 팀이다. 상당히 뜻 깊었던 시즌이었다. 개인적으로나, 팀 적으로나 좋은 마무리를 했던 것 같다. 스완지는 세계 최고의 리그인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고 있는 팀이기에 팀을 옮길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 스완지는 제가 성장할 수 있는 팀이고, 매력이 있는 팀이다”고 전한바 있다.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rain7@interfoot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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