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7 (토)

조승우, 디시 갤러리 저격 "욕 난무하는 이곳 인정하고 싶지 않다"

댓글 1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타데일리뉴스

배우 조승우가 디시인사이드 조승우 갤러리를 저격해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스타데일리뉴스, 디시인사이드 조승우 갤러리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타데일리뉴스=박은희 기자] 배우 조승우가 디시인사이드 조승우 갤러리를 저격해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조승우는 지난 4일 오후 자신의 디시인사이드 갤러리에 "어디에 글을 남겨야 할까 고민하다가 이곳에 남긴다. 그동안 이곳에서 내 소중한 사람들이 욕을 먹고 상처를 받았다. 그래서 이곳이 싫었다"라고 실명으로 댓글을 남겼다.

이어 "내가 견디기 힘든 건 이곳의 이중적인 모습 때문이다. 아무리 새로운 문화라고 하지만 나는 욕이 난무하는 이곳을 인정하고 싶지 않다"라며 "이곳이 내 안티갤러리가 돼도 상관없다. 단 나만을 욕한다면 다 받아들일 수 있다. 시대에 뒤떨어진 배우라 미안하다"라고 디시인사이드 조승우 갤러리에 대한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앞서 지난 3일 해당 사이트에는 조승우의 '지킬 앤 하이드' 광주 공연 퇴근길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서 조승우는 디시인사이드 갤러리에서 활동하는 팬에게 "왜 갤에서는 이름으로 안 해요? 갤에서는 왜 욕을 해요? 갤 하지 마세요"라고 타이르듯 말하는 모습이 담겨 논란이 불거졌다.

조승우는 디시인사이드 조승우 갤러리에 자신이 남긴 댓글임을 손목시계 사진으로 입증했고 이어 "마지막으로 인사드린다. 죄송했고 고마웠다"라는 글과 함께 친필 편지를 남겼다.

스타데일리뉴스

조승우가 디시인사이드 조승우 갤러리에 남긴 친필 편지. ⓒ디시인사이드 조승우 갤러리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그는 "어제 광주공연 퇴근길에서 상처받으셨다면 죄송하다. 갤을 하지 말라고 얘기한 건 한명을 지목해 말한 게 아니었음에 오해 없으셨으면 좋겠다"라며 "나를 좋아해주고 응원해주는 방법은 팬카페나 갤 말고도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다시 한번 나로 인해 상처받으신 모든 분들 사과드린다"라고 오해를 풀고 사과의 글을 적었다.

그는 "갤에 대한 내 마음은 변치 않으며 따뜻한 마음으로 서로 부디 욕하지 말고 잘 지냈으면 좋겠다"라고 강조했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stardailynews.co.kr

<저작권자 Copyright ⓒ 스타데일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데일리뉴스 사진 영상 외 [기사콘텐츠 구매] 바로가기

스마트 폰에서 만나는 스타데일리뉴스 [모바일 페이지] 바로가기

종합인터넷신문 스타데일리뉴스 SNS [페이스북] [페이스북 페이지] [트위터] 바로가기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