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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이혼변호사' 조여정, 연우진 곁에 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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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스포츠) 권수빈 기자 = '이혼변호사는 연애 중' 조여정이 연우진 곁에 남게 됐다.

26일 밤 10시 첫 방송된 SBS 새 주말드라마 '이혼변호사는 연애 중'(극본 김아정, 박유미/연출 박용순) 4회에서 고척희(조여정 분)의 근무 여부를 두고 사무실 사람들의 투표가 벌어졌다.

투표가 있기 전 고척희는 소정우(연우진 분)에게 "어차피 오늘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했다. 이왕 이렇게 된 거 웃으면서 끝내자. 악연도 두 번이면 인연이니까"라고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뉴스1

´이혼변호사는 연애 중´ 연우진과 조여정이 같은 사무실에서 계속 근무하게 됐다. © News1스포츠 / SBS ´이혼변호사는 연애 중´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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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정우는 투표지에 찬성을 쓸지 반대를 쓸지를 놓고 고민에 빠졌다. 그는 고민 끝에 투표지를 제출했다. 투표지를 열자 찬성 2표, 반대 2표가 나온 가운데 마지막 한 장만 남았다. 마지막에는 이상하게 그린 동그라미가 있었다.

이로써 고척희는 근무를 계속 할 수 있게 됐다. 소정우는 자신의 사무실에 주저앉아 "대체 무슨 짓을 한 거냐"며 자책했다. 소정우가 찬성표를 던진지 모르는 고척희는 "네가 바라는 건 아니겠지만 난 여기 뼈를 묻으려고. 날 남게 해준 그 누군가를 생각해서라도"라며 행복해했다.

ppb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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