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변호사' 연우진, 조여정에 선긋기 "반말 금지"

[OSEN=김윤지 기자] '이혼변호사' 연우진이 조여정에게 선을 그었다.

25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이혼변호사는 연애중'(극본 김아정, 연출 박용순) 3회에서는 변호사가 된 소정우(연우진)과 사무장으로 복직한 고척희(조여정)이 재회한 후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척희는 과도한 의욕으로 의뢰인에게 이혼을 권했고, 결과적으로 상황은 엇나갔다. 이에 소정우는 고척희을 벽으로 몰아가며 "가만 안둘거다. 내말 똑똑히 들어라. 변호사에게 상의 없이 이혼 부추기면 가만 두지 않겠다. 나갈 때 나가더라도 호칭은 분명하게 해야 한다. 반말 금지"라고 경고했다.

'이혼변호사는 연애중'은 미워하던 변호사를 부하직원으로, 무시하던 사무장을 직장상사로 맞게 된 남녀의 로맨스를 유쾌하게 그리는 드라마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jay@osen.co.kr
<사진>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방송 캡처.
[요지경세상 펀&펀][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