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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가수 정원, 급성심근경색으로 자택서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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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남안우 기자]'가요계의 큰 별' 원로가수 정원(본명 황정원)이 별세했다. 향년 72세.

정원은 지난달 28일 오후 6시 40분께 서울 자택에서 급성심근경색으로 안타까운 생을 마감했다.

헤럴드경제

[지난달 28일 별세한 가수 정원. 사진제공 = 오동기획]


故 정원은 청재킷 패션과 춤을 유행시킨 장본인으로 지난 1996년 MBC 10대 가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고인의 대표곡으로는 '허무한 마음'을 비롯해 '무작정 걷고 싶어' '미워하지 않으리' 등이 있다.

故 정원은 특히 '뜨거운 안녕'의 쟈니리와 함께 1960년대 쇼무대 전성기를 이끌었다. 지난해에는 '제20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는 등 가요계에 큰 업적을 남겼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강남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5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2일 오전 9시.

na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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