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7 (토)

아우가 웃었다…김진수, 박주호와 첫 맞대결서 판정승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슈틸리케호 주력 수비요원인 김진수(왼쪽) 박주호. 사진은 지난해 인천 아시안게임 대표팀 시절 한솥밥을 먹은 둘의 훈련 모습. 파주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축구대표팀 수비수 김진수(호펜하임)와 박주호(마인츠)가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사상 처음으로 맞대결을 펼쳤다. 희비가 엇갈렸다. 김진수는 웃고, 박주호는 울었다.

둘은 28일(한국시간) 라인 넥카 아레나에서 열린 2014~201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3라운드에서 만났다. 모두 수비에 역점을 뒀다. 승부가 엇갈린 건 후반 10분. 호펜하임 케빈 볼란트의 선제골을 터진 뒤 김진수는 적극적인 공격 가담으로 힘을 보탰다. 결국 호펜하임은 후반 31분 오이겐 폴란스키가 추가골을 넣으며 승기를 굳혔다. 박주호는 곧바로 교체돼 물러난 반면 김진수는 풀타임을 뛰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호펜하임은 7위(승점 33)를 지켰고, 마인츠는 12위(승점 25)로 밀려났다.

아우크스부르크의 공격수 지동원은 헤르타 베를린 원정 경기에서 0-0으로 맞선 후반 38분 라울 보다비야 대신 교체 투입됐다. 그러나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했고, 아우크스부르크는 후반 43분 살로몬 칼루에게 결승골을 얻어맞았다.

김용일기자 kyi0486@sportsseoul.com

[기분좋은 신문 스포츠서울 바로가기]

[스포츠서울 공식 페이스북 / 트위터]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news@sportsseoul.com]

-Copyrights ⓒ 스포츠서울 & sportsseoul.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