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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오승환, 야한 도발에도 끄떡없는 '돌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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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오승환, 훈련하러 갑니다! 오승환이 지난해 한 방송에서 야한 문화가 많은 일본에 대해 묻자 별 관심이 없다는 쿨한 모습을 보였다. 오승환은 27일 일본으로 출국해 30일부터 시작된 팀 훈련에 합류했다. / 김포국제공항 = 김슬기 기자


오승환, 30일부터 오키나와에서 훈련 시작

오승환이 소속팀인 한신 타이거즈 스프링캠프에 합류해 훈련을 시작했다.

일본의 스포츠전문매체 '산케이스포츠'는 31일 "오승환이 30일 오키나와 기노자구장에서 시작된 팀 훈련에 합류해 2015시즌을 향한 출발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오키나와 합류 전 괌에서 개인 훈련을 하며 몸을 만든 것으로 알려진 오승환은 현재 100kg의 체중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오승환이 캠프에서 체중이 감소되는 걸 고려하면 큰 문제가 아닐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오승환은 지난해 12월 1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남다른 입담을 과시한 바 있다. MC 윤종신이 "일본에 재미있는 것이 많지 않느냐"고 묻자, 오승환은 "그래서 밖에 주로 나가 있거나 한다"고 답했다.

기다렸다는 듯 MC 김구라는 오승환에게 "일본에 AV 문화가 발달해 있는데"라고 돌직구를 던졌다. 하지만 오승환은 "난 원래 그런 걸 안 좋아한다"고 쿨하게 말해 MC 들의 입을 다물게 했다.

또 그는 일본 매체에서 가끔 나오는 비판적인 기사도 "대호나 저나 일본어를 몰라 그런 기사가 나와도 별 상관이 없다"며 쿨하게 웃었다.

[더팩트ㅣ신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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