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채민 기자]상습도박 혐의로 자숙 중인 방송인 신정환이 결혼했다.
신정환은 지난 20일 서울의 한 웨딩홀에서 친인척과 지인들만 초대한 가운데 비공개 결혼식을 진행했다.
신정환의 결혼식에는 탁재훈, 강호동, 김새롬, 주영훈, 윤종신, 이정, 김종민 등이 참석해 축복을 빌었다. 김영희 PD는 주례로 나서 부부로 새롭게 출발하는 신청환과 예비신부에게 "실패를 겪은 많은 분이 재기할 수 있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덕담을 건넸다.
신정환의 신부는 12살 연하 패션디자이너로 1년간의 열애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
한편 신정환은 2003년 7월과 2005년 12월 상습도박 혐의로 각각 벌금 500만원과 벌금 700만원형을 선고 받았다. 또 2010년에는 필리핀 불법 도박에 나서 결국 징역 8월형을 받고 복역하다 지난 2012년 12월 성탄절 특별사면으로 출소해 자숙 중이다.
이채민 기자 chaemin10@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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