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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인천 유나이티드 김봉길 감독, 성적부진으로 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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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스포츠투데이 김진수 기자]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 김봉길(48) 감독이 사령탑 자리에서 물러난다.

인천 구단은 성적부진 등을 이유로 김봉길 감독의 해임을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김봉길 감독은 계약 기간을 1년 남겨 놓은 채 지휘봉을 내려놓게 됐다.

김봉길 감독은 2008년 인천 코치에서 시작해 2010년과 2012년 두 차례의 감독 대행을 거쳐 2012년 시즌 중 정식 사령탑직을 맡았다.

올 시즌 인천은 초반 9경기 연속 득점하지 못하며 최하위를 전전하는 등 부진했다. 특히 상하위 스플릿 라운드 이후에는 단 1승도 거두지 못했다. 올 시즌 8승16무14패(승점 40)를 기록하며 최종순위 10위로 강등을 모면하는데 만족해야 했다.

인천은 새로운 감독 및 코칭스태프를 빠른 시일 내 선임해 선수단을 구성하고 2015시즌을 준비할 계획이다

김진수 기자 kjlf2001@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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