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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안혜상 김경호 매니저 결혼, 소식 접한 김경호 "춤은 내가 췄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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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안혜상 김경호 매니저 결혼. 제공 | CJ E&M

안혜상 김경호 매니저 결혼

[스포츠서울] 댄스스포츠 선수 안혜상과 가수 김경호의 매니저 남규택 실장의 결혼 소식과 함께 김경호의 축하 멘트가 눈길을 끌고 있다.

27일 오전 가수 김경호의 매니저인 남규택 실장은 한 매체와 통화에서 "오는 29일 안혜상과 결혼하게 됐다"며 "사귄지는 얼마되지 않았으나 확신이 들어 결혼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남규택 실장은 "안혜상을 다른 남자들이 채갈까봐 준비를 서둘렀다"면서 "예비 신부가 1991년생으로 9살 차이가 난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속도위반을 의심하시는데, 그건 절대 아니고 양가 부모님께서도 저희를 응원해주셔서 가능했던 일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남규택 실장은 "(김경호) 형이 결혼 소식을 듣고 '춤은 내가 췄는데 트로피는 네가 가져갔구나'라고 말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김경호 매니저 남규택 실장의 예비 신부 안혜상은 MBC '댄싱위드더스타' 시리즈와 Mnet '댄싱9'에 출연했던 댄스스포츠 선수로, 아리따운 미모와 볼륨감 넘치는 몸매, 화려한 춤솜씨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안혜상 김경호 매니저 결혼에 네티즌들은 "안혜상 김경호 매니저 결혼, 축하드립니다", "안혜상 김경호 매니저 결혼, 행복하세요", "안혜상 김경호 매니저 결혼, 세상 다 가지신듯", "안혜상 김경호 매니저 결혼, 부럽네요", "안혜상 김경호 매니저 결혼, 축가는 김경호?", "안혜상 김경호 매니저 결혼, 대박사건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new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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