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레버쿠젠 모나코, 해외베팅업체 예상은 레버쿠젠 압승

'챔피언스리그' '레버쿠젠 모나코'

손흥민(사진=AP뉴시스)

2014-20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라운드 5차전 8경기가 27일 새벽(한국시간)에 열린다.

국내 팬들에게 가장 관심을 모으는 매치업은 단연 손흥민의 소속팀 바이어 레버쿠젠과 AS 모나코간의 경기다. 레버쿠젠은 4차전까지 치른 현재 3승 1패로 C조 중간순위 1위에 올라있다. 모나코와의 홈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16강 진출을 확정지을 수 있는 상황이다. 비기기만 해도 확정이다.

현재 한창 진행중인 제니트와 벤피카 리스본과의 경기가 무승부로 끝날 경우 레버쿠젠은 모나코전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16강 진출을 확정지을 수 있는데다 이 경우 모나코전에 무승부만 거둬도 조 1위를 확정지을 수 있다. 결과적으로 레버쿠젠은 이날 모나코와의 경기를 통해 16강 진출 여부를 알 수 있게 되는 셈이다.

레버쿠젠과 모나코간의 경기는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국 런던에 근거를 둔 세계적인 베팅업체 윌리엄힐은 레버쿠젠의 승리에 대한 배당률을 1.67배로 책정한 반면 모나코의 승리에는 5.00배를 책정해 레버쿠젠의 압승을 예상했다. 무승부에는 3.75배를 제시했다.

영국령 지브롤터에 본사를 둔 bwin 역시 윌리엄힐과 크게 다르지 않은 배당률을 책정했다. bwin은 레버쿠젠의 승리에 1.75배의 배당률을 책정한 반면 모나코의 승리에는 5.00배를 책정했다. 무승부에는 3.70배를 제시했다. bwin 역시 레버쿠젠의 압도적인 승리를 예상한 셈이다.

한편 레버쿠젠의 조기 16강행을 확정지을 수도 있는 제니트와 벤피카간의 경기는 전반 30분여를 지나고 있는 상황에서 0-0 동점으로 진행되고 있다.

레버쿠젠과 모나코간의 챔피언스리그 5차전 배당률을 접한 네티즌은 "챔피언스리그 레버쿠젠 모나코, 손흥민 출전이 관심이네" "챔피언스리그 레버쿠젠 모나코, 손흥민이 또 골을 넣을 수 있을까" "챔피언스리그 레버쿠젠 모나코, 적어도 무승부 이상은 할 듯" "챔피언스리그 레버쿠젠 모나코, 유일한 1패가 모나코 원정서 당한건데"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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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온라인뉴스팀 기자(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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