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6 (금)

故 신해철 부검 결정, 의사 매형 "진료기록부에 위 축소 수술 항목 등 빠진 것들 많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세계일보

故 신해철 부검 결정

서울 스카이병원이 제시한 의료기록부에 의혹이 제기돼 故 신해철의 부검이 결정됐다.

故신해철의 소속사 KCA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지난달 31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스카이병원이 보내준 신해철 진료기록부에는 위 축소 수술 항목 뿐 아니라 다른 진료 항목 역시 빠진 것들이 많다. 나중에서야 직접 적어 넣은 것도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소속사 측은 "신해철 매형이 의사다. 매형 의사 동료들이 진료기록부를 함께 검토하고 어려운 전문 용어들을 풀어줬다"고 덧붙였다.

앞서 31일 오전 9시 서울 송파구 풍납동 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故 신해철의 발인미사가 진행된 가운데 이날 발인식에 참석한 동료 연예인들은 화장을 위해 추모공원으로 이동하던 중 부검을 통해 사인을 밝히자고 유가족을 설득했고, 결국 화장을 중단하고 부검하기로 결정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故 신해철 부검 결정, 정확한 사인이 뭘까", "故 신해철 부검 결정, 해결됐으면", "故 신해철 부검 결정, 명복을 빕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연예뉴스팀 ent@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 Segye.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