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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LG 정찬헌, 강정호에게 빈볼 논란…염경엽 감독도 발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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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LG 정찬헌이 2-9로 뒤지던 8회초 상대 강정호를 상대로 몸에 맞는 볼을 던졌다. 무사 2,3루 상황에서 정찬헌이 강정호를 향해 몸쪽으로 붙인 공이 강정호를 맞추자 넥센 염경엽 감독은 더그아웃을 벗어나 주심에게 강하게 어필하고 있다(왼쪽)‘ 정찬헌이 염경엽 감독의 항의를 지켜보고 있다(오른쪽 사진) 잠실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정찬헌 정찬헌 정찬헌 정찬헌 정찬헌

[스포츠서울] LG 정찬헌이 사구로 염경엽 넥센 감독의 심기를 건드렸다.

정찬헌은 지난달 3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4차전 넥센과 경기에서 팀이 2-9로 뒤진 8회 마운드에 올랐다. 그러나 제구 난조로 안타 3개, 사구 1개를 내주며 교체됐다. 무사 2, 3루 강정호와 맞대결에서 몸쪽으로 던진 공이 발단이 됐다. 공이 강정호의 몸에 맞았는데, 넥센은 분노했다. 화가 난 염경엽 감독은 이강철 수석 코치와 덕아웃을 박차고 나왔다. 박기택 주심이 가로막아 벤치에 돌아갔다. 평소 냉정한 자세를 유지하는 염 감독의 태도를 돌이켜봤을 때 이례적인 장면이다. 주력 요원인 강정호에게 고의성이 짙은 사구를 던진 것에 불쾌해했다.<온라인뉴스팀 new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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