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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엘클라시코, 레알 마드리드 페페-벤제마 연속골…후반 15분 3-1 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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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레알 마드리드 페페. 출처 | 레알 마드리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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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엘 클라시코’ 레알 마드리드-바르셀로나 맞대결에서 홈팀 레알 마드리드가 후반 15분 현재 3-1로 역전에 성공했다.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는 26일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8라운드 ‘엘 클라시코’ 라이벌전을 펼치고 있다. 전반전은 1-1로 끝났다. 선제골은 바르셀로나 공격수 네이마르가 넣었다. 그는 전반 4분 오른쪽 측면을 파고들던 루이스 수아레스가 반대편으로 긴 크로스를 올리자, 이를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받아 상대 수비수 페페를 제치고 오른발 감차아기를 시도했다. 볼은 레알 마드리드 골키퍼 아케르 카시야스를 지나 레알 마드리드 골문 오른쪽 하단을 갈랐다.

그러나 레알 마드리드도 끝내 동점포에 성공했다. 전반 35분 왼쪽 수비수 마르셀루가 올린 땅볼 크로스가 바르셀로나 센터백 헤라르드 피케의 팔에 닿으면서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이를 가볍게 성공시켜 1-1을 만들었다. 두 팀은 골 외에도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와 하메스 로드리게스(레알 마드리드)가 결정적인 찬스를 한 차례씩 맞았으나 무산시키는 등 팽팽한 공방전을 펼쳤다.

레알 마드리드는 결국 후반 5분 역전에 성공했다. 오른쪽 코너킥을 독일대표팀 코니 크로스가 휘어져 들어가는 킥으로 올렸고 이 때 공격 가담한 중앙 수비수 페페가 머리로 받아넣었다. 바르셀로나 선수들이 레알 마드리드 또 다른 센터백 세르히오 라모스에 신경 쓸 때 페페가 허를 찌르며 ‘엘 클라시코’ 승부를 뒤집었다. 이아 후반 15분 역습 상황에선 공격수 카림 벤제마가 3-1로 훌쩍 달아나는 추가골까지 넣었다.

<온라인뉴스팀> new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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