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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선동열 전격 사퇴, 배경 봤더니…'안치홍 사태'가 뭐 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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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선동열(왼쪽), 안치홍. 사진 | KIA 타이거즈 제공

선동열 사퇴, 안치홍

[스포츠서울] KIA 타이거즈 선동열 감독이 2년 재계약에 사인한지 불과 6일 만에 자진 사퇴했다.

25일 KIA 구단은 보도자료를 통해 "선동열 감독이 감독 재신임을 받은 후 많은 고민을 한 끝에 지난 3년 간의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사임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앞서 선동열 감독은 지난 19일 KIA와 2년 동안 모두 10억 6,000만원에 재계약했다. 그러나 지난 3년 동안 KIA를 한 번도 포스트시즌에 진출시키지 못한데다, 2년 연속 8위에 그치면서 선 감독의 재계약은 KIA 팬들로부터 거센 비난을 받았다.

또한 경찰청 입대가 확정된 안치홍과 선동열 감독 사이에 구설수까지 생겨 논란은 더욱더 커졌다. 아시아게임 대표팀에서 탈락한 안치홍이 올 시즌을 끝으로 입대를 고집하자 선동열 감독이 '임의 탈퇴선수로 묶어놓을 수 있다'고 압력을 가했다는 것이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선동열 사퇴, 안치홍에게 정말 압력 가했나" "선동열 사퇴, 안치홍 사태 입 열어야" "선동열 사퇴, 안치홍 문제는?", "선동열 사퇴, 안치홍에게 정말 압박했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new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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