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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이혜원, 딸 안리원 악플에 눈물 "미안하고 또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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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SBS funE 연예뉴스팀] 이혜원, 딸 안리원 악플에 눈물 "미안하고 또 미안하다"

이혜원 안리원

축구선수 안정환의 부인 이혜원이 딸 안리원 양의 악플을 언급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4일 이혜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리원이가 댓글을 읽는걸 보고 정말 깜짝 놀라 컴퓨터를 부술 듯 끄고 꼭 끌어안고 한참을 울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눈물을. 14년 전부터 내가 겪었던 그걸. 얼마나 아픈지 아는데 미안하고 또 미안하고 또 미안하다"라고 전했다.

또 이혜원은 "엄마가 너무 미안해. 미안하다 리원아. '엄마, 내이름은 '안정환 딸'이 아니라 안리원인데요'하며 내 이름을 잃은 나랑 같은 절차를 겪게 하는게 너무 미안하고 미안하다. 그래도 '네 아빠가 정말 자랑스러운 아빠잖아' 하니 '알아요' 하고 그녀 눈에서 흐르는 눈물이 나를 작게 만들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혜원 안리원 소식에 네티즌들은 "이혜원 안리원, 얼마나 가슴이 아플까", "이혜원 안리원, 악플러들 정말 못됐네", "이혜원 안리원, 응원할게요 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혜원 안리원, 사진=이혜원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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