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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신은경 "내년에 배우 30년차, 국민엄마 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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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스포츠) 권수빈 기자 = 배우 신은경이 내년에 배우 30년차가 된다고 밝혔다.

신은경은 22일 오후 2시 서울 강남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tvN 새 일일드라마 '가족의 비밀'(극본 이도현, 연출 성도준) 제작발표회에서 "내가 얼마 전 한국의 대표 엄마, 국민엄마가 되고 싶다고 했는데, 그렇게 될 수 있는 포문을 이 작품으로 열게 된 것이 큰 행운이자 영광이다"고 말했다.

신은경은 이번 '가족의 비밀'에서 딸 은별(류효영 분)이 납치된 후 딸을 찾기 위해 전사적으로 변해가는 재벌가 며느리 한정연 역을 맡았다.

뉴스1

배우 신은경이 22일 오후 서울 임피리얼팰리스에서 열린 tvN 일일 드라마 ‘가족의 비밀’(감독 성도준)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News1스포츠 권현진 기자


신은경은 "함께 작업해주시는 모든 분들, 동료 선후배님들 다 큰 영감을 주고 있다. 하나가 됐다는 느낌을 현장에서 받는다"며 "나도 올해가 지나고 나면 30년이다. 30년 일을 한 것 중 믿어지지 않을 만큼 호흡이 완벽하게 단결돼 있다"고 팀워크를 자랑했다.

그는 이어 "이런 느낌이 그대로 전달된다면 아마 무리 없이 많은 분들이 아끼고 호응해줄 것 같아서 우리가 더 고무돼 있다"며 "내 평생 필모에 첫 번째로 꼽아질 만큼 내 기억에 영원히 남을 것 같다"고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가족의 비밀'은 칠레에서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드라마 '엘리사는 어디있나요'의 리메이크작으로 재벌그룹 진왕가의 손녀딸이 약혼식날 홀연히 사라진 후 이를 찾아나선 엄마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오는 27일 오전 9시40분 첫 방송.
ppb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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