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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시몬 효과' OK저축은행, 삼성화재 격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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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저축은행이 새 외국인 선수 시몬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습니다.

삼성화재 최고의 공격수 레오의 공격을 완벽히 차단하며 시즌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OK저축은행 시몬의 속공과 블로킹은 거침이 없었습니다. 반면 삼성화재는 초반부터 레오의 공격이 막히며 고전했습니다.

1세트를 가져간 OK저축은행은 2세트에서도 송명근과 시몬의 블로킹이 연이어 성공하며 분위기를 가져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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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는 레오의 공격이 조금씩 살아난 3세트에서 맹추격에 나섰습니다.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하다 26대28로 간신히 세트를 가져갔습니다.

하지만 삼성화재가 시몬의 연속 공격과 블로킹 막기엔 속수무책이었습니다. 시몬은 마지막 공격을 서브에이스로 장식하며, 팀의 3대1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이날 시몬은 서브에이스 6개 블로킹 3개를 포함 43득점을 올리며 데뷔전에서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했습니다.

[인터뷰:시몬, OK저축은행 라이트]
"센터에서 블로킹을 먼저 하고, 라이트로 돌아가 공격하는 게 많이 힘들었는데 조금 더 연습해서 잘 적응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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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부에서는 이효희와 정대영을 보강한 도로공사가 탄탄한 조직력의 인삼공사를 3대2로 제압했습니다.

나란히 한 세트씩 가져간 양 팀은 3세트부터 치열한 접전을 펼쳤습니다.

14대 14까지 팽팽하게 맞서다 승기를 잡은 건 도로공사였습니다.

정대영의 중앙 속공과 니콜의 후위공격으로 점수를 벌린 도로공사는 인삼공사의 거센 추격을 뿌리치고 3세트를 가져왔습니다.

4세트를 22대25로 내준 도로공사는 5세트에서 니콜의 연속 득점과 상대 실책으로 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도로공사의 에이스 니콜은 양 팀 최다득점 42점을 기록하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습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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