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는 2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롯데와의 경기에서 스나이더의 결승타에 힘입어 6-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LG는 시즌 38승 45패 (1무)을 거두며 4위 롯데를 2.5경기 차이로 추격했다. 반면 롯데는 불펜 붕괴로 허무하게 5연패에 빠지며 시즌 성적 40승 42패(1무)를 기록했다.
LG 선발 우규민은 6이닝 7피안타 1실점으로 퀄리티 스타를 기록했고 타선에서는 스나이더가 8회 결승 2타점 2루타를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반면, 롯데의 송승준은 7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를 했지만 불펜이 무너지며 승리를 기록하지 못하였다.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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