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성수 측이 김성수의 내년 결혼 보도와 관련해 당혹스러워했다.
김성수의 소속사 판타지오 측 관계자는 9일 “이미 일반인 여자친구와 10년을 넘게 만나고 사랑하는 사이라는 것을 밝힌 바 있다”며 “하지만 내년 결혼을 확정한 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지난달 김성수씨의 아버지 칠순을 맞아 가족들과 식사를 하는 자리에서 늘 생각해오던 결혼에 대해 말했던 것 뿐”이라며 “지난해에도 ‘내년에 결혼하고 싶다’고 한 바 있다. 내년에 할 수도 있고 내후년에 할 수도 있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결혼도 중요하지만, 드라마나 영화를 하고 싶어 하는 의지도 강해 내년에도 열심히 활동을 할 계획”이라며 “특히 중국 측 작품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 매체는 김성수가 아버지 칠순 잔치에서 가족 및 친지들에게 내년 결혼할 뜻을 비쳤다고 전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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