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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MK이슈] 김보미♥윤전일, 오늘(7일) 결혼…발레로 맺어진 동갑내기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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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배우 김보미(32), 발레리노 윤전일(32)이 결혼한다.

오늘(7일) 김보미와 윤전일은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된다. 두 사람은 당초 지난 4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당시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고 있어 한차례 기일을 연기했다. 두사람의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된다.

김보미 윤전일 커플은 지난해 10월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당시 소속사는 “김보미와 윤전일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이 진지하게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며 “김보미와 윤전일은 무용계 오랜 동료로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했다. 교제 시기는 개인의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고 말했다. 그 뒤 1달여만인 12월 초 결혼 사실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김보미와 윤전일은 '발레'라는 공통 관심사로 가까워진 뒤 연인으로 발전했다. 김보미는 세종대 무용과 출신으로 발레를 전공했다. 김보미는 지난해 7월 종영한 KBS2 수목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에서 발레리나 금니나 역을 맡아 뛰어난 무용 실력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에도 윤전일의 도움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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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발표 후 김보미는 SNS를 통해 "축복해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저에게 아낌없고 변함없는 사랑을 준 한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자고 약속했다"고 윤전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혼자일 때보다 둘일 때 더더욱 주변을 돌아보고, 늘 감사하고 사랑하는, 좋은 영향력을 드리는 부부로 살아가도록 노력하겠다.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많이 떨리기도 하지만, 기대해 주시는 것만큼 예쁘게 잘 사는 모습 보여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김보미는 세종대 무용과 졸업 후 지난 2008년 SBS 드라마 ‘바람의 화원’으로 데뷔했다. 영화 ‘써니’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단 하나의 사랑’ 등에 출연했다.

윤전일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졸업 후 루마니아국립오페라발레단, 국립발레단 등에서 무용수로 활동했다. 2014년에는 Mnet 예능프로그램 ‘댄싱9 시즌2’에 우승하며 이름을 알렸고 현재 윤전일댄스이모션 대표로 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제공|투브라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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