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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 경기가 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양신팀 강백호가 박용택 해설위원의 폼을 따라하고 있다. 2022.12.03. [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sports@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