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젠더 ‘희화화’되지 않도록 조심”
배우 박성훈. 넷플릭스 제공 “(캐릭터가) 절대 희화화되지 않기를 바랐습니다.” ‘오징어 게임’ 시즌2에서 군인 출신 트랜스젠더 ‘현주’ 역을 연기한 배우 박성훈(40)은 8일 동아일보 인터뷰에서 무척 조심스러워했다. 현주가 한국 사회의 성소수자를 대변하는 것으로 비칠 수 있는 만큼 신중하게 연기를 펼쳤다고 한다. 그는 “대학로에서 연극을 할 때부터 수차례
- 동아일보
- 2025-01-09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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