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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배우 최연청, 갑상샘암 이기고 판사와 6월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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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사진=최연청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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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연청이 6월 결혼한다.

최연청은 3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직접 결혼을 발표했다. '중국에서 한국으로 돌아와 건강 이상으로 인해 3년간 휴식을 취했다. 갑상샘암 수술 후 정말 힘든 시간을 보냈다'면서 '한국 활동 시작과 함께, 저의 가장 힘든 시기, 저의 안정을 위해 한결같이, 늘 소나무같이 제 곁을 지켜준 정말 소중한 사람이자 때로는 너무 존경하는 판사님과 6월에 결혼을 하려한다'고 밝혔다.

이어 '저를 사랑해주시는 모든 팬들께 항상 감사드리고, 저를 진심으로 생각해주시는 팬분들. 항상 제게 행복하게 살아달라고 건강을 챙겨달라고 하신 말씀 잘 새겨듣고 앞으로는 정말 행복하게 좋은 사람과 함께 저의 제2의 인생을 시작해보려 한다'면서 '앞으로도 더 노력하고 노력하는 배우가 되도록 더 열심히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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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관해 최연청의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 관계자는 "최연청이 6월의 신부가 된다. 응원과 축복 부탁드린다"면서 "결혼 후에도 활발히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1993년생인 최연청은 미스코리아 전북 선 출신으로, 2015년 그룹 슈퍼주니어의 '매직' 뮤직비디오로 데뷔했다. 특히 중국에서 활동하며 큰 인기를 얻었고, 한국에서는 드라마 '미스 함무라비'(2018) 등에 출연했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박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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