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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JK 김동욱 "납득은 잘 안 가지만"…10년 진행 '뒤란' 하차,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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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JK 김동욱 인스타그램 © 뉴스1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가수 JK 김동욱이 ubc 울산방송 '열린예술무대 뒤란'(이하 '뒤란')에서 갑작스럽게 하차한 것을 아쉬워했다.

26일 JK 김동욱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뒤란' 안녕"이라고 하차 소식을 알리며 "결과가 어찌되었든 간에 납득은 잘 가지 않지만 9년 남짓 MC를 하면서 이뤄왔던 결실들이 앞으로 쭈욱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JK 김동욱은 "나름 음악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인정 받았던 프로그램이었고, 몇 안 되는 지방 음악 방송 중에 전국구를 이뤄낸 유일한 라이브 음악 방송이었다는 거 잊지 말아주시고, 유일하게 야외무대와 실내무대를 갖고 있던 프로그램이었고, 9년 넘게 스캔들 하나 없이 진행해온 유일한 MC였다는거 잊지 말기로 해"라며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이와 함께 JK 김동욱은 영상에서도 "시원섭섭하고 한편으로 안타깝기도 한데 무엇보다 무대에서 마지막 작별인사를 했으면 좋았을 것 같지만 상황이 이렇게 됐으니까 이해해달라"며 자신 역시 '뒤란'을 통해 많은 성장을 이뤘다고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무대에서 인사를 하겠다고 말했다.

JK 김동욱이 지난 2011년부터 진행해온 '뒤란'에서 하차한 이유는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았다. 이러한 가운데 일부 누리꾼들은 JK 김동욱이 그간 사회관계망서비스 등을 통해 현 정부를 비판하는 모습을 종종 보여 온 점도 하차의 한 이유가 된 것 아니냐는 의견을 보이기도 했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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