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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김소영 아나, 오상진이 아기 재운 후 먹는 라면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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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김소영 인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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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이 퇴근 후 소확행 일상을 공유해 화제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소영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기랑 자는 날이라 서둘러 왔는데 문을 여니 집이 조용. 평소 근거리에서 존경해왔던 오상진 존함을 쓰는 분께서 아기를 미리 재우신 것이다. 좋으신 분. 덕분에 행복한 식사로 마무리"라는 글과 함께 근황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소영이 퇴근 후 아이가 잠든 틈을 타 라면을 끓여 먹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아내를 생각하는 오상진의 마음씨가 흐뭇하다.

한편 김소영은 동료 아나운서였던 오상진과 결혼해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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