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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유키스' 일라이와 파경, 지연수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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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조현정기자] 그룹 유키스 출신 가수 일라이가 레이싱모델 출신 방송인 지연수와 이혼했다.


일라이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파경소식을 전했다. 11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혼한 연상녀-연하남 커플로 결혼후 KBS2 '살림남'에서 화목한 일상을 공개했던 이들의 안타까운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지연수가 포털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렸다.


일라이와 지연수는 5년간 교제하다 지난 2014년 6월 혼인신고를 하고 2017년 결혼했다.


방송에서 일라이는 지연수와의 첫 만남에 대해 "자동차 관련 모임에 나갔다가 처음 만났다. 털털하기까지 해서 완전히 내 스타일이었다. 첫눈에 반했다"고 말했다. 또한 "아내는 나에게 크게 관심이 없었던 거 같은데, 1년을 따라다닌 끝에 고백을 했다. 나이는 숫자일 뿐이다. 신경 쓰지 말고 사귀자고 했다"고 전한 바 있다.


지연수는 타임트라이얼 메인팀, DDGT 가렛팀, 베이징모터쇼 등 다양한 행사에서 활약한 레이싱 모델로 알려졌다.


일라이는 인스타그램에서 현재 자신은 미국에 있다면서 "아들은 한국에서 엄마와 살고 있다. 지금은 마이클(아들)을 볼 수 없지만 가능할 때마다 그를 보러 갈 것이고 그가 필요로 하는 아버지가 되기 위해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미래가 어떻게 될지는 저도 알 수 없지만 아들과 그의 엄마가 행복하기를 기도한다"며 "지난 몇 년간 저희를 응원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결국 이렇게 돼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hjcho@sportsseoul.com


사진| MBC에브리원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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