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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故 구하라 오빠 "부당함 느끼고 달린 1년, 응원 덕 잘 견뎌..보고싶다 내 동생"[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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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헤럴드경제

구호인 인스타그램



故 구하라의 오빠 구호인 씨가 동생을 추모했다.

25일 구호인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부당함을 느끼고 달리다 보니 1년이란 세월이 너무 빠르네요"라는 글을 적었다.

이어 "팬들이 해준 선물 다녀왔습니다!"라며 "고마우신 분들이 너무 많아 제가 몸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힘들기도 하였지만 공감해주시고 응원해주신분들 덕분에 1년이란 시간을 잘 견디고 힘낼수 있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행복하세요"라고 도움 준 이들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또한 구호인 씨는 "보고싶다 내동생♡"이라고 동생을 향한 말로 글을 끝맺었다. 이와 더불어 공개된 사진 속에서는 팬들이 선물한 故 구하라 추모 광고판 앞에서 구호인 씨가 기념 사진을 남긴 모습이 담겼다. 또한 故 구하라를 추모하며 고인에게 보내는 정성 가득한 밥상까지 찾아볼 수 있어 애틋함을 더했다.

한편 故 구하라는 지난해 11월 24일 향년 2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오빠 구호인 씨는 부모가 부양 의무를 게을리 하면 재산을 상속 받을 수 없도록 하는 민법 개정안인 이른바 '구하라법' 제정을 위해 힘쓰고 있다.

다음은 구호인 씨 글 전문

부당함을 느끼고 달리다 보니 1년이란 세월이 너무빠르네요

팬들이 해준 선물 다녀왔습니다!

고마우신분들이 너무 많아 제가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힘들기도 하였지만 공감해주시고 응원해주신분들 덕분에 1년이란 시간을 잘 견디고 힘낼수 있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행복하세요.

보고싶다 내동생♡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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