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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지은(30·사진 왼쪽)과 래퍼 한해(30·사진 오른쪽)가 공개 열애를 시작한 지 약 2년 만에 헤어졌다.
29일 OSEN 보도에 따르면 한지은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한지은 씨와 한해 씨가 결별한 게 맞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의) 결별 시기와 사유 등은 개인의 사생활이라 밝히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 다만 자연스럽게 헤어져 서로를 응원하기로 했다”고 설명하며 말을 아꼈다.
한지은과 한해는 지인의 소개로 만나 지난 2018년 12월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이후 2019년 8월 공식 연애 사실을 인정하고 ‘곰신 커플’로 불리며 대중들의 관심을 받았으나 최근 결별했다.
한지은은 지난해 7월 종영한 MBC 드라마 ‘꼰대 인턴’에서 이태리 역을 맡아 인기를 얻었고 JTBC ‘멜로가 체질’에도 출연했다.
한해는 지난 2011년 힙합 그룹 팬텀의 멤버로 데뷔해 Mnet ‘쇼미더머니’ 시즌 4, 6에 출연하며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다. 그는 지난해 2월7일 입소해 군 복무를 마치고 지난 12일 미복귀 전역했다.
경예은 온라인 뉴스 기자 bona@segye.com
사진= 한지은, 한해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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