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규 나가! 홍명보 나가!’ 야유만 들렸던 상암벌, 여전히 따가운 시선…관중석에서 봤습니다 ①
홍명보 국가대표팀 감독의 첫 경기. 취재 기자석이 아닌 관중석에서 바라봤다. 구석구석 비어있는 관중석이 현재 대한축구협회와 정몽규 회장, 홍명보 감독에 대한 반응이었다. 축구국가대표팀 경기는 우리나라에서 손에 꼽는 스포츠 행사 중 하나다. 과거부터 꾸준히 축구를 챙겨보지 못하는 사람들 또한 A매치 혹은 월드컵 기간이 되면 ‘붉은악마’가 되어 목청껏 축구대표
- 매일경제
- 2024-09-06 17:40
- 기사 전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