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최초’이자 41년 K리그 ‘4명뿐’인 영구결번자 고요한 “서울은 내게 꿈을 선물하고 모든 걸 이루게 해준 팀”
4월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 서울과 포항 스틸러스의 경기. 전반 13분. 서울 팬들은 하나같이 일어나 1분간 박수를 보냈다. 등번호 13번을 달고 20년간 그라운드를 누빈 고요한(36)을 위한 시간이었다. 고요한이 은퇴했다. 고요한은 2004년 토월중학교를 중퇴하고 서울에 입단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고요한은 2006년 리그컵(폐지)에서
- 매일경제
- 2024-04-15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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